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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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지도

정형석목사 15-03-18 17:47 ( 조회 4,283 )
성경의 지도 

1) 애굽 (이집트)
  태양 신의 나라

2) 바벨론(이라크) 중동지방은 초승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세계 곳곳에는 적십자라는 단체가 있는데 중동에만 적십자기 대신에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 달은 중동지역에서 메소포타미야의 평야를 상징한다.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 강이 만들어 내는 이 비옥한 땅의 모습이 초승달을 닮았다고 이 지역을 초승달 지역이라고 한다. 메소포타미아 평야를 차지하고 있는 북쪽의 앗수르(수도 니느웨)는 달의 나라이다. 

 나중에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을 시키고 동일 바벨론이 앗수를 멸망시키며 메소포타미아 평야를 다 차지한다. 남유다는 통일 바벨론의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이 통일 바벨론이 바로 오늘날의 이라크이다.

시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낮의 해(애굽)와 밤의 달(바벨론)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밤의 달에게 해를 받아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

3) 시내산
시내산은 시나이반도 남쪽에 있었던 산으로 추정이 된다. 시내산의 위치는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출애굽기에 서술된 내용을 볼 때 시나이 반도 남쪽에 있는 호렙 산 자락의 일부로 생각이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바로 인도하지 않고 시내산으로 인도하셨다.

4) 헐몬산
 시편에 헐몬의 이슬(시133:3)이 나온다. 헐몬산은 갈릴리 호수 오른쪽에 있다.
높이가 2814미터이다. 헐몬은 거룩이라는 뜻이다. 헐몬산의 눈이 녹아 갈릴리 호수로 흘러간다.

5) 갈릴리 호수
갈릴리 호수 동편에 골란고원이라고 하는 바산이 있다. 골란고원은 매우 춥고 요르단 계곡은 덮기 때문에 기온의 차이로 갈릴리 호수는 폭풍이 자주 일어난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풍랑은 바로 이러한 지리상의 이유에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갈릴리는 빙빙도는 바퀴라는 뜻이다.  남북 길이 21Km로 가장 넓은 폭이 13km이다. 호수둘레가 50km이다. 실제로 보면 바다 같아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갈릴리 호수를 바다라고 불렀다.

6) 요단강
지형상 낙차가 커서 물살이 비교적 빠르게 흘러간다. 요단강의 직선거리는 100km밖에 안되지만 물이 굽이쳐서 내려가므로 실제 물길은 300km나 되는 셈이다. 요단강은 사해로 흘러간다.

7) 사해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이어서 더 이상 흘러갈 곳이 없다. 그 물이 고여서 소금물이 된다. 그래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바다이다. 요단강에서 내려오는 물고들이 갑자기 짠물을 만나면 물고기들이 물 위로 튀어 오른다. 그래서 이곳은 가만히 있어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로마시대에는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아 소금에 절여서 로마로 수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나안 땅에는 아름다운 갈릴리호수와 요단강이 있지만 이 호수와 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물고기를 잡는 것이 전부였다. 땅이 물 밑으로 푹 꺼져 있어서 갈릴리 호수에 있는 물을 끌어와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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