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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을 때 저 혼자 잘난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저의 동생이 수십년동안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생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를 하나님의 품으로 불러 주시고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동생의 인도를 따라 교회에 등록을 하여서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가 운정 신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도 분당에 있는 교회를 출석을 하였습니다. 저의 괴로움을 함께 해주신 성도들에게 예의를 지키려고 계속 분당까지 교회를 갔습니다.

먼 길을 다니다가 보니 체력에 무리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적절한 시기에 저를 넘어지게 하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분당의 교회를 가는 도중 대화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고 응급처치를 받고 4시간 만에 의식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10일 동안 입원을 하고 회복되어 퇴원을 하고 통원치료를 받고 일상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더 이상 분당까지 교회를 다닐 수가 없었고 자녀들의 반대로 말씀과 은혜가 풍성한 은혜와 평강교회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은혜와 평강교회의 성도들의 친절함과 따뜻한 환대로 저는 지금까지 은혜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에 출석하던 교회와는 너무도 다른 시스템과 양육과정에서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모든 교회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으로 영육의 강건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셀경험세미나와 양육과정은 생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적으로 어려운 점도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영적인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양육과정의 회복수양회를 거쳐 피후원자로 섬김을 받고 후원자가 되어 섬김의 자리에 까지 나아가는 과정에서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매일 새벽기도회와 큐티도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의 깊이를 깨달으면서 영적인 신앙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가 가득한 삶을 사는 것이며, 가족 구원과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을 받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또한 저보다 약한 이웃들을 돌보게 하며 은혜와 평강교회 교역자들과 성도 모두에게 사랑과 축복을 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누길 원하며 부족한 신남현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